작업치료
작업치료란 신체적, 정신적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 의미 있는 치료적 활동(작업)을 통해 최대한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수행하고 능동적으로 사회생활에 참여함으로써,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치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삼킴장애재활치료
삼킴장애는 인두의 노화, 장기간의 신체 활동 감소,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뇌종양, 파킨슨병, 뇌성마비, 길강 바레 증후군, 루게릭병, 근육병 등을 앓고 있는 경우 나타나는데, 음식물을 삼키고 씹기 어렵거나, 음식물을 삼킨 후에 목에 이상한 느낌이나 음식물이 남아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은 것으로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삼킴장애 증상을 완화시키려면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지 않도록 머리를 앞쪽으로 약간 숙이고 턱을 당긴 채 90도로 바르게 앉는 자세를 취해야합니다.
삼킴장애로 인한 영양실조를 막기 위해 충분한 영양 상태를 유지하고 탈수를 방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입으로 섭취하는 직접적 방법이나 비위관 영양 공급법, 경피적 내시경적 위루술, 구강 식도관 영양 공급법 등의 간접적 방법을 택하게 됩니다.
비위관 영양 공급법은 코에 관을 넣어 위장관으로 영양을 공급하는 방법입니다.
경피적 내시경적 위루술은 내시경으로 위에 튜브를 삽입해 영양을 공급하는 방법이며
구강 식도관 영양 공급법은 입부터 식도 중간까지 튜브를 넣어 영양을 공급하는 방법입니다.
치료법
삼킴장애 치료법에는 실제 음식물을 이용해서 실시하는 직접 삼킴훈련과 음식물을 사용하지 않고 훈련하는 간접 삼킴훈련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혀, 구강 주위 근육의 근력 훈련, 운동범위 훈련, 기침 훈련, 감각 자극 및 촉진 기법, 기도 보호를 위한 기법, 신경근 전기자극치료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삼킴장애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